-
[ 목차 ]
국민의 부담은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2025년 7월 1일부터 전국 체육시설 1만7천여 곳에서 본격 시행!
소득공제 혜택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옵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제도'는 민간과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정부의 건강 장려 정책입니다.
체육시설소득공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도의 주요 내용, 대상 시설, 신청 방법, 그리고 체육시설 운영자분들을 위한 참여 안내까지 전방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세금도 절약할 수 있는 기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수영장·헬스장도 이제 소득공제 가능!
기존의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는 도서, 공연,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었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체육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이 건강을 위해 수영장, 헬스장, 체육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이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이런 여론을 반영해 2025년 7월 1일부터 민간 및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세금 혜택에 그치지 않고, 국민 건강 증진과 체육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으로서 그 의미가 큽니다.
소득공제 적용 대상은 어디?
전국 1만7,300여 개 체육시설에서 가능!
이번 제도는 전국에 분포한 공공 및 민간 체육시설 약 17,300개소를 대상으로 소득공제가 적용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민간 체육시설 : 약 16,000여 개
체력단련장업 (헬스장)
수영장업
종합체육시설업 등
공공 체육시설 : 약 1,300여 개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헬스장, 수영장 등
단,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설이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에 참여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 경우에만 소득공제가 적용됩니다. 현금 결제는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문화비 소득공제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는 사업자 등록번호를 보유한 법인 사업자, 개인 사업자 또는 고유번호 단체 중 도서, 공연티켓, 박물관 미술관 입장, 종이신문, 영화티켓, 수영장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
www.culture.go.kr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나요?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라면 OK!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다음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 문화비 항목 중 하나로 체육시설 이용료가 포함된 경우
본인 명의의 결제 수단 사용 시
즉, 연봉 기준으로 세전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문화비 소득공제를 통해 헬스장·수영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 일부를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실질적인 세금 부담 경감을 의미하며, 한 해 최대 1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한도 내에서 적용됩니다.
체육시설이용료소득공제
사장님들도 꼭 알아야 할 정보!
6월 30일까지 사업 신청 마감,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헬스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 분들께도 이번 제도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용자들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려면, 운영 중인 시설이 반드시 ‘문화비 소득공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신청 기한 : 2025년 6월 30일까지
신청 방법 :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 접속 → 사업자 등록 → 소득공제 항목 등록
문의처 : 고객센터 ☎ 1688-0700
자발적인 등록을 통해 소득공제 대상이 되면,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당 시설을 찾게 되고, 이는 체육시설 매출 증가 및 고객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 체육 인프라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실제 소득공제 예시로 보는 혜택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를 통해 얼마나 혜택이 돌아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례 1 : 연소득 5,000만 원 직장인 A씨
연간 헬스장 이용료 : 1,200,000원
문화비 소득공제 한도 내 100만 원 사용
소득공제 효과 : 약 165,000원의 세금 절감
사례 2 : 연소득 6,500만 원 근로자 B씨
수영장 및 요가시설 연간 이용료 : 800,000원
전액 문화비 소득공제 가능
실질적인 세 부담 감소 효과
이는 단순히 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구조입니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가족단위 이용 시에도 효과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제도 도입 배경과 정부의 의도
건강 복지 확대와 체육 인프라 선순환 구조 기대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회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 증진 : 꾸준한 운동 참여를 유도하여 의료비 부담 완화
체육시설 이용 장려 : 민간 체육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
건강 격차 해소 :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세제 지원을 통한 소비 촉진 : 가계 소비 진작과 동시에 세제 혜택 부여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운동 부족과 건강 악화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이번 정책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국민 건강 전략으로서 그 의의가 큽니다.
헬스장소득공제
꼭 알아야 할 Q&A 정리
Q1. 헬스장과 수영장을 이용하면 무조건 소득공제되나요?
→ 아닙니다.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에 등록된 시설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했을 경우에만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됩니다.
Q2. 소득공제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 별도의 신청 없이 연말정산 시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단, 사업자 등록 여부는 확인해야 합니다.
Q3. 헬스장 외에 필라테스, 요가 등도 포함되나요?
→ 종합체육시설업에 해당할 경우 일부 가능하지만, 반드시 사업자 등록 업종이 해당 요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업종 코드 기준이 적용됩니다.
마무리 : 운동도 하고, 세금도 아끼고!
이번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제도는 단순한 세제 혜택을 넘어 국민 건강에 투자하는 복지 정책의 일환입니다. 운동을 생활화하려는 개인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운영자 입장에서는 고객 유입 확대 기회를 제공합니다.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 제도를 통해, 국민 누구나 ‘건강한 소비’를 실현하고, 체육 산업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지금 다니는 헬스장이나 수영장이 문화비 소득공제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운영자라면 6월 30일까지 꼭 사업 신청을 완료하세요!
국민의 부담은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정책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로 건강한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세요!
(※ 자세한 정보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 1688-0700으로 문의하세요.)